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순조롭게 진행
삼산연륙교 건설 추진상황 주민설명회 개최
교량의 안전성을 고려한 철저한 시공으로 사업 조기 완료 및 개통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1일 삼산면사무소에서 삼산면 이장단과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연륙교 건설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 공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산연륙교 건설사업은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교각, 상부공 공사를 착수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제 공정률은 51%로 계획대비 1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삼산연륙교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함께 감내해 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량의 안정성을 고려한 철저한 시공으로 사업이 조기에 완료 및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계획된 공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6년 소요 예산도 확보했고, 연륙교의 견실한 시공 현장과 추진 공정을 주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현장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삼산연륙교 건설은 삼산 주민뿐만 아니라 서도면 주민의 접근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삼산면 온천지구 등 지역개발 사업도 활로를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연륙교는 지난 2013년 3월에 착공해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PSC박스거더교 형식으로 교량연장 1.41km, 폭 11.0m의 왕복 2차선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849억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진: 1. 삼산연륙교 건설 현장 사진
2. 삼산연륙교 건설 추진상황 주민설명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