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당과 강화 기업체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
강화군 (사)인천비전기업협회와 1사 1경로당 협약식 체결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 지속적인 지원 약속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안재화)와 상호 기관간 win-win 할 수 있는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 민족 전통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기업체의 사회적 참여 확산과 나눔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사업 추진 1단계로 이상복 강화군수와 안재화 (사)인천비전기업협회장, 자매결연 업체 및 경로당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온수3리 경로당 등 7개소와 서도물산 등 강화 지역내 4개 업체와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지원하기로 했다.
(사)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시가 매년 신청 공고를 통해 자산 50억원 이상, 신용등급 BBO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설립 후 3년 이상의 네가지 조건이 충족된 기업을 1년여 기간 평가와 현장실사,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한 기업이다. 현재 인천시에 1,127개사가 있으며, 강화군에는 13개 업체가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식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다수 경로당과 기업체가 자매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화 (사)인천비전기업협회장도 경로효친 사상 함양을 위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은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계속 확대해서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강화군과 (사)인천비전기업협회 협약식 체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