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일본뇌염모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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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기획감사실(-)
- 작성일
- 2015년 7월 24일(Fri)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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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일본뇌염모기 주의 당부
모기와 싸우지 말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뇌염 바이러스를 미보유하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모기방제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말라리아 및 뇌염 모기 퇴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말까지 민간위탁방역업체를 통해 13개 읍·면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유충구제와 분무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개인 방어용 모기 기피제를 강화군 전세대에 배부해 주고 홍보물, 리프렛 등을 통해 주민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주변에 물웅덩이를 모두 없애거나 방제하여 모기유충이 서식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권오준 강화군보건소장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하며, 말라리아 및 일본 뇌염 예방을 위해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옷 등을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예방접종을 꼭 맞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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