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균을 이용한 친환경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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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년 5월 1일(Tue)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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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축산농가 희소식 -
강화군이 환경부와 함께 추진중인 축산폐수 공공처리(퇴비화)시설 사업이 지난 2006. 12월 환경분야 전문 기술집단인 환경관리공단의 주관 하에 해당분야 전문가들 20인에 의해 평가된 (주)한양 컨소시엄의 『초고온 호기성 발효공법』이 채택되어 금년 2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처리 공법은 국제 및 국내 특허를 받았으며 100℃에서도 생육활동이 활발히 유지되는 초고온 호기성 미생물인 YM균을 이용한 발효공법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우선, 축산폐수 처리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악취가 축산폐수와 미생물 배지의 혼합으로 즉시 제거되고, 2차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폐수는 공정 내에서 완벽하게 처리되며 또한, 보관 및 관리가 어려운 액비(액상 비료)의 생산이 없어 운영비가 대폭 절감되고, 처리 공정의 특성상 기계 설치비 및 유지 관리비가 매우 적게 드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경제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이 공법은 축산폐수 뿐만 아니라 하수오니와 음식물 쓰레기 등도 90℃ 이상에서 발효시켜 유기질 비료(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친환경방식으로 초기단계에서는 일/30톤의 소규모 시설이지만 향후 시설의 증설로 관내의 하천과 토양의 오염을 막고, 동시에 경종농가에 대해서는 고품질의 유기질 비료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을 확대 유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이 완공되어 본격 가동되면 농촌 특유의 냄새가 제거되고 환경오염의 근원을 해소시킬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존 유지할수 있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지역이 될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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