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강화군은 3일 강화읍 신문리 소재 강화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 건립부지에서 유병호 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배정만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기관ㆍ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숙원사업인 강화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10,776㎡(3,260평)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41.93㎡(405.9평), 연면적 2,623.49㎡(794평, 지상1층 지상2층)에 1층에는 국내외 동호인경기 개최가 가능한 10레인의 볼링장, 2층에는 각종 공연장 및 집회장, 여러종목의 체육경기를 개최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2007년 5월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한다.
유병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어민문화체육센터는 이곳에 조성되는 청소년문화공원과 어우러져 신문리 일대가 문화ㆍ예술ㆍ체육 중심 지역으로 육성되어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생활공간이 조성될 것이며, 지역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강화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 건립과 함께 추진되는 청소년문화공원 조성사업에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문화의집, X-게임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청소년들을 위한 기반시설이 2007년까지 설치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있음-기공식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