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역자원순환센터 추진위원회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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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년 6월 14일(Thu)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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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지역자원순환센터 추진위원회 토론회 가져
강화군 축산단체 및 경종단체로 구성된 지역자원순환센터 준비위원회에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수,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축협을 비롯한 축산단체와 경종농업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원순환센터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는 FTA 체제하에서 농축산업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합리적인 경영개선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어려운 현실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자원순환센터는 강화군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경종농가에 보급하고, 경종농가에서 생산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과 양질의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상호 보완적 순환농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하게 된다.
축산단체 및 경종농업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에서 기조발언자로 나선 강종훈 농수산과장은 FTA시대에 축산 생산시설의 현대화, 고품질 브랜드 중심의 차별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 하기 위해서 자원순환농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효민 양도환경농업영농조합 기술단장은 축산과 경종의 지역자원이 순환하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자원순환센터 설립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리고, 정천섭 전 장수군 농촌발전기획단 정책실장은 지역자원순환농업 시스템을 도입 지역순환농업 구축에 성공한 장수군의 우수사례를 알려주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기조발언이 끝난 후 패널로 나선 토론자와 참석자들간의 열띤 토의와 지역자원순환센터 추진위원회 구성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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