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사랑을 듬뿍 ~ 사랑의 고추장 담가요.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황경희)는 지난 23일 삼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2명의 부녀회원이 직접 발효시킨 된장과 고춧가루,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해 이웃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고추장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사랑의 고추장’은 찬거리 장만이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부자(父子) 35세대에 전달하여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황경희 부녀회장은 “좋은 원료를 사용해 직접 만든 만큼 전달 받으시는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삼산면 새마을 부녀회가 ‘사랑의 고추장’을 담그고 있다
삼산면 새마을 부녀회가 사랑의고추장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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