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강화군협의회 위촉장 전수식 갖고 1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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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년 7월 12일(Thu)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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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강화군협의회 위촉장 전수식 갖고 13기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회장 김영애)는 12일 강화군청 4층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13기 자문위원단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강화군협의회는 지난 7월 1일자로 직능단체장 및 분야별 지도자로 추천된 자문위원 41명을 추천받아 구성했다.
유임된 김영애회장은 13기에는 강화군내에 그동안 다져진 통일논의를 바탕으로 남북교류협력 분야에서 활동할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남북교류협력시대를 열어가는데 군민들의 의지를 모을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강화군협의회는 한강하구 민통선을 통일교육학습로로 개방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한강하구와 관련된 정책제안을 적극적으로 자문하여 남북회담에 의제로 채택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자리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는 지리 여건상 남북 교류의 요충지가 될 수 있는 지역이며 평화통일에 염원이 강한지역 이라며, 따라서 자문회의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회장은 군사시설로 민간인들의 접근이 금지되어 있는 민통선을 개방하여 젊은이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포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통일교류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안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화군협의회는 지난 6월5일과 6일 북측 강원도 고성군 금천리 협동농장을 방문해 남북농민들이 합동으로 강화속노랑고구마를 재배 한 것을 계기로 한강하구지역의 남북농민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통일단체 그리고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강화군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평통자문회의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자문위원전체와 노무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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