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관광객 맞이 풍물놀이 공연
강화마니산 상설공연장, 매월 격주(토) 오후2시부터
강화군은 봄철을 맞이하여 민족의 영산 마니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풍물놀이 공연을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펼쳐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관광객들이 마니산을 단지 등산하는 산으로 여기는 아쉬움 때문에 지난해부터 마니산을 우리민족의 영산임을 재인식시키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 활성화로 관광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과 함께 신명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전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11일 열리는 공연에는 마니산풍물패 30여명이 참여하여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판을 펼치고, 오는 11월11일까지 매월 2ㆍ3회(토요일) 마니산풍물패, 농악보존회, 파티장식팀, 계명원, 해당화소리모임, 마이댄스 등 6개 단체에서 관광객이 참여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하여 마니산관광지를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