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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귀신잡는 해병, 봉사도 귀신같이”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07년 8월 9일(Thu) 00:00:00
조회수
929
귀신잡는 해병, 봉사도 귀신같이 - 해병대 제 2사단 강대훈 상사의 남모른 선행 - 한 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일. 인터넷의 해병대 홈페이지에 한편의 글이 게시됐다. 봉사하는 해병상사라는 제목의 이 글은 그동안 꽃동네에서 지속적인 봉사를 실시해 온 한 군인에 대한 칭찬의 내용이 그것이다. 이 글은 꽃동네에서 봉사를 해오던 김도원씨가 해병상사 가족의 숨겨진 선행에 대한 고마움을 글로써 대신 한 것. 주인공은 해병대 제 2사단 포병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대훈 상사(48세)이다. 강 상사는 아이들의 방학 시기에 맞춰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가족들과 함께 3박 4일 꽃동네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누구보다 뜻 깊고 보람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김포 통진고에 다니는 강 상사의 아들인 강효원(16세)군은 방학에 다른 친구들처럼 유원지나 바닷가를 못가 아쉽긴 하지만 꽃동네 봉사활동이 기억에 많이 남고, 이제는 정이 들어 매번 찾게 된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주위에 알려지게 되자 친구의 부모들도 이와 같은 좋은 일에 자신들도 함께하자며 가족 동반 꽃동네 봉사 활동을 함께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하지만 강 상사 가족의 숨겨진 선행은 비단 꽃동네 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이라면 누구에게라도 다가가 도와주기를 올해로 24년째 계속하고 있다. 강 상사가 처음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그들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 것은 83년도 백령도 근무 시.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택시 기사로부터 6. 25 전쟁 때 피난하여 홀로 살고 있는 노인에 대해 듣게 되면서부터이다. 그분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강 상사는 이후 5년 동안 수시로 가정을 방문해 청소를 비롯해서 그분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친아들처럼 그분을 모셨고 박봉을 쪼개 남몰래 일정의 생활비와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강화도 근무 시에도 부대 인근 뇌성마비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해 알게 되어 7년에 걸쳐 라면과 쌀 그리고 일정금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집 주변을 보수하는 등 갖은 정성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 상사는 생각보다 우리의 작은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다며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나에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기에 나 자신이 봉사 활동을 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강 상사는 지난 83년부터 현재까지 꽃동네에 매달 10,000원씩 지원을 하고 있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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