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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바이러스 예방 겨울철이 가장 중요!
강화군, 겨울철 비닐하우스 현장지도 강화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채소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비닐하우스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나섰다.
올해 강화군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다양한 채소 바이러스병이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 긴 폭염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딧물, 총채벌레 등 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병과 외부 육묘장 등에서 반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종자, 토양전염 바이러스병 등이 문제가 됐다.
벌레가 매개하는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노지에 비해 따뜻한 비닐하우스 등 시설 내에서는 벌레들이 겨울 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문을 모두 개방하여 바깥 온도와 비슷하게 유지하고 벌레의 먹이가 되는 잡초, 채소 등을 뿌리까지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한마디로 벌레를 얼리고 굶겨 죽이는 것이다. 바이러스병에 감염되면 주변 농가에도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마을별로 같은 시기에 실시하고 주위에도 널리 알려 근처에 있는 모든 비닐하우스가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묘에 감염되어 들어오는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해충 및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는 육묘장을 선택하고, 밭에 아주심기 전에 자세히 관찰해 감염된 묘는 심지 말아야 한다.
바이러스병은 일단 걸린 후에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어려운 병이지만 겨울철의 작은 실천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 바로 오늘 나부터 실천해 내년도 채소 농사에 대비하자.
(문의 :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032-930-4160)
(사진 2매) 1. 바깥 온도와 맞추기 위해 전면 개방해 놓은 비닐하우스
2. 비닐하우스 내 제거해야 할 잡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