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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면지, 세상에 나오다
불은면 면지편찬위원회, 출판 기념식 가져
강화군 불은면(면장 정범종) 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구예서)가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면지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1년 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된 520여 페이지의 불은면지는, 1914년 불은면과 인정면이 통합된 지 100년을 넘긴 지금 시점에서 불은면의 역사와 문화를 후손에 길이 남겨야 한다는 지역 각계의 요구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지난 2015년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구예서 위원장을 비롯한 26인의 위인들로 구성된 면지편찬위원회가 발족했다. 면내 이장단 및 노인회장단 31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불은면의 역사를 비교적 정확한 고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토리텔링을 통해 불은면의 역사를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게 서술하였으며, 다양한 사진을 수록해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면지 발간 소식을 들은 한 마을 주민은 “자칫 잊힐 수 있는 우리 고장의 특성과 역사를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하여 후대에 길이 남길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크게 반겼다.
구예서 위원장은 “불은면에서 나고 자란 면민들과 후손들이 이번에 발간된 ‘불은면지’를 통해 가슴속에 자부심과 애향심이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범종 불은면장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면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