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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17년 말라리아 방역사업 한층 강화
‘16년 말라리아 환자 전년대비 23% 감소
‘17년 방역예산 전년대비 35% 증액 편성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올해 방역 방법 개선, 방역소독 확대,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방역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해 강화군의 말라리아 환자 수는 23명으로 2015년 30명보다 23% 감소했다. 이는 민·관·군이 협력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모기기피제와 홍보물 보급 등 각종 활동을 강화해 온 결과다.
군은 올해 방역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억 9천만 원 더 많은 7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35% 증액된 것이다. 올해는 민원 다발생 지역과 공간 살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주간 분무소독과 야간 연무소독을 병행 확대 실시하며, 방역 노후장비도 교체하게 된다. 아울러, 함허동천 야영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 10개소에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민간위탁 방역일수도 지난해 보다 90일 늘어난 1,170일로 방역활동이 한층 강화된다.
한편, 군은 월동기 모기 방제 사업으로 지하실과 정화조 등 모기 월동시설에 대한 동절기 집중 조기방제를 실시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로 인한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유충 구제 사업 시기를 앞당겨 모기 서식지와 유충을 제거하는 데 방역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군 여건에 맞는 방역을 실시해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자율적 방역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2매) 군 관계자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