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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주의 홍보 나서
오염된 바닷물 접촉 피하고,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최근 전남 영광군 법성읍 법성포구의 해수에서 올해 처음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주로 ‘피부 병변’이 생긴다. 피부 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감염 예방법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에는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영상 5°C 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하며,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85°C 이상 가열해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날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도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어패류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만성감염, 간암, 간경화 등 만성간질환자 및 AIDS등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1매) 군 관계자들이 비브리오패혈증균 및 위생관리에 대한 주의 안내문을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