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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강화군, 관내 버스승강장 136개소에 LED등 추가 설치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안전한 야간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136개소에 LED등을 설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강화군 외곽지역의 경우 가로등, 보안등 시설이 많이 부족해 야간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454개소 중 지난해 120개소에 이어 이번에 1억원을 투입해 136개소에 LED등을 추가 설치했다. 차후 강화군의 모든 버스승강장에 LED등을 설치해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읍‧면 지역의 경우 야간에 버스 이용 시 무정차하는 경우도 가끔 있고, 어두운 버스승강장에서 대기시 안전사고 위험도 있었다”며 “이번 버스승강장 LED등 설치로 이제 군민들이 마음 편히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되어 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군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대비해 강화군 전역의 버스승강장에 LED등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LED등이 설치된 버스승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