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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촌환경 개선 위한 폐농약 수거처리사업 시행
폐농약 등 안전 수거함 설치로 수질‧토양 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관내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 벌판, 전·답 등에 폐기‧방치되어 있는 폐농약 수거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의 무분별한 폐기‧방치로 인해 토양오염 및 수질환경이 점증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 대한 욕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폐유·폐식용유 수거사업’과 연계해 올해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3개 읍‧면의 지정장소에 폐농약병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하게 보관된 폐농약병 등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가 정기적으로 수거‧처리하게 된다.
강화군은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지하수 고갈이 심각한 실정으로 이번 폐유 및 폐농약 수거처리 사업이 정착되면 수질 및 토양오염 등의 환경 개선은 물론 자살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7년에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강화군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읍·면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농정과(☎032-930-3374)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폐농약 등 수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