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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강화군에서 재능 나눔 자원봉사 펼쳐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처장 김성철) 총학생회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어르신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무료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메디컬 특성학과(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약학대학) 학생 45명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를 위해 실시한 이번 재능기부는 길상면과 하점면에서 실시됐다.
첫날은 길상초등학교와 길상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됐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혈당 측정 및 물리치료, 골밀도 측정과 짐볼 운동 및 밴드운동 등을 실시했다.
둘째 날은 하점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맡았으며, 간호학과는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치매검사를 실사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강태를 세밀히 살폈다.
의료봉사단 대표 구영주 집행국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작게나마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을 방문해 지속적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은 2014년부터 해마다 지속적으로 강화군을 방문해 재능 나눔 물리치료 및 혈당검사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면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2매) 1. 길상면사무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하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의료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