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이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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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나의 작품을 자랑합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작품전시 및 발표회’ 개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2회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재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박영철 의원를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는 솔바람 합주단의 색소폰 연주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모범 장애인 및 봉사활동 기여자 4명이 강화군수와 강화군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내·외빈 축사 후 2부에서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하모니카, 기타, 수화, 노래, 난타 등 6개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복지관 1층에서는 공예, 서예, 미술작품 등 이용자들의 열정과 정성이 깃든 작품 100여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배워왔던 실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흥분되고 즐거웠다”며 기뻐했다.
이상복 군수는 축사에서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행사를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며 “강화군 장애인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정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