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검진을 위한 무료 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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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8년 2월 21일(Thu)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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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보건소에서는 어려운 형편으로 치매검진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 을 실시한다.
치매는 뇌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이나 지남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적 능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또는 진행을 억제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강화군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진단비용이 비싸 병원을 찾기가 힘들었던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검진을 실시하여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치매조기검진은 2월 18일부터 12월말까지 만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건강보험하위 50%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하여 무료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검진내용은 1차 선별검진과 2차 정밀검진(뇌 CT포함)으로 나뉘며 1차 검진은 군 보건소, 각면 보건진소, 진료소에서 실시하고 2차 검진은 강화병원에서 실시한다. 검진비용은 무료이고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치매치료 보조영양제 공급과 원하는 경우 주간보호를 이용할 수 있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1차 검진을 받은 후 이상으로 나온 경우 보건소에서 정해주는 날짜에 강화병원을 방문하여 2차 정밀검진을 받으면 된다. (문의전화 : 강화군보건소 정신건강센터 ☎93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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