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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나와라!”신나는 마을 윷놀이 열려
2018년 제3회 양사면 경로당 윷놀이 대회 성료
강화군 양사면 노인회(분회장 이경진)는 지난 2월 28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키고 면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하여 양사면 덕하리 게이트볼장에서 2018년 제3회 양사면 경로당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이장단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며 주민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2개 경로당이 3개 팀을 이루어 입장식 경기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은 윷가락을 던지며 승패와 상관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한편에선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점심 자원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후원을 하여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었다.
이경진 양사면 노인회 분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양사면 경로당 윷놀이 대회는 대보름을 앞두고 경로당 간에 단결을 다지고자 시작한 것으로, 단합하는 모습으로 존경과 신뢰를 받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태성 양사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이 중요한데, 어르신들께서 윷놀이를 통해 하나 되어 흥겨워하는 모습을 봐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면 노인회는 대접받는 노인 위치에서 지역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노인이 되고자 노인자원봉사 단체를 조직,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 양사면 경로당에서 윷놀이 대회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