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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관광도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점 가꾸기
하점면, 4계절 꽃동산 조성 위한 양묘장 운영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동수)은 지난 28일 부근리 44번지 일원에 주민, 공공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씨 양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계절 꽃 피는 강화 이미지 조성을 위해 설치된 양묘장의 포트상자에는 청유채, 대청, 해바라기 등 10여종(3만6천본)의 씨앗이 뿌려졌다.
하점면 도로변 화단조성 등 환경조성에 필요한 나무와 꽃을 직접 구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적기에 필요한 물량 구입에 어려움이 있어 유휴 사유지를 활용한 자체 양묘장을 운영하면 예산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체 양묘장에서 키운 꽃으로 하점면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별 자체 화단조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수 면장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드릴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및 색감을 고려한 초화류를 지속적으로 식재 및 관리함으로써 꽃과 숲으로 덮인 낭만의 도시 강화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부근리 양묘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