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익)는 지난 12일 선원초등학교 옆 배추밭에서 사랑으로 키운 배추 3,000포기를 수확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관내 유휴지에 배추 모종 3,000포기를 심어 수시로 가꿔왔다. 이번에 수확한 배추는 자매결연단체인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규)는 선원면 배추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난 봄 감자 직거래에 이어 도농 자매결연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김종익 위원장은 “회원들의 마음만큼 알찬 배추가 수확됐다”며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기 선원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돼주고 있다”며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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